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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간호사 노조, 의료 시스템 개편에 우려 표시 - 단체 교섭 앞두고 일자리 줄어드는 것 아니냐
CBC 
앨버타 간호사를 대표하는 노조에서 주정부와의 단체 교섭을 앞두고, 주의 의료 시스템 개편으로 인해 일자리가 사라질 가능성에 대해 큰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
앨버타 간호사 노조(United Nurses of Alberta, UNA)는 앨버타 헬스 서비스(Alberta Health Service, AHS)의 전무 이사 리 맥이완이 11월 8일에 보낸 편지에서 주정부의 의료 시스템 개편 계획과 여러 새로운 의료 기관의 창설, 그리고 AHS의 역할 축소를 언급하고 AHS 내의 UNA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UNA의 회장 헤더 스미스는 이는 이전의 회의에서 보건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이 노조에 전달한 내용과 다른 것이라면서, “이처럼 모순된 메시지들은 위험할 정도로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들을 유지하는 것을 어렵게 할 뿐이며, 앨버타에 새로운 간호사들을 유치하는 것도 더욱 어렵게 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3만 여명의 간호사가 소속된 UNA는 내년 단체 교섭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 커버넌트 헬스(Covenant Health)에서도 UNA 측에 전달한 서신을 통해 향후 18~24개월에 걸쳐 협의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면서, “직원 구성 변경 및 서비스 재설계, 계약 종료, 사이트 변경 또는 용도 변경 및 이전 서비스 제공 축소 또는 중단 등 모든 옵션이 고려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라그랑지 장관은 자신은 앞서 새로운 조직 구조 안에서 AHS는 새로운 조직 구조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전달했다면서 UNA의 주장에 반박하고 나섰다.
그러나 라그랑지는 최일선 일자리 보호는 자신의 “최우선 순위”가 된다면서, 늘어나는 인구를 생각할 때 의료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당연히 증가하며 최일선 일자리 보호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라그랑지는 자신의 서신은 정부가 일부 직위가 다른 조직으로 이동될 때 노조에 통보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계약의 필수 사항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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