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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인근 바이세커 타운 남성, 운전중 분노폭발로 80세 노인 폭행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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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주 바이세커에 소재한 센텍스 주유소에서 지난 5일(금) 80세 남성이 폭행을 당해 구급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된 사건을 RCMP가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 폭행을 9번 고속도로 인근에서 발생한 운전중 분노폭발 사건의 결과로 보고 있다. 56세의 한 남성은 오전 8시경 바이세커 RCMP 경찰서에 자수했다. 그는 “주유소에서 한 남성과 싸움을 벌였으며 자신이 그를 다치게 한 것 같다"고 경찰관에게 말했다. 경찰관들은 주유소에서 피해자를 찾을 수 있었다. 응급 구조대는 출동해 피해자의 다양한 연조직 부상을 진단했다. 응급 구조대의 대변인은 "부상의 특성과 병원까지의 거리를 고려해 응급헬기를 이용해 환자를 이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안정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주유소에서 일하고 있던 로빈 울펠은 폭행당한 후 피를 흘리고 있는 노인을 도왔다. 울펠은 "그가 차를 몰고 주차장으로 들어오는데 한 남자가 뒤따라 들어와 그를 가로막았다고 비난했다. 그 남자는 트럭에서 내려 밥(피해자)의 차 창문에서 질문을 했고 밥은 무언가 대답했다. 그러자 그 남자는 밥에게 주먹을 날리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울펠은 피해자가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20년 넘게 주유소의 고객이었다면서 응급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자신과 동료가 피해자를 도왔다고 전했다. 그는 "피해자가 기절할 것 같아서 계속 깨어 있게 했다. 그는 머리를 너무 많이 맞았다"고 덧붙였다. RCMP는 폭행 후 용의자가 피해자의 차량 유리창을 깨고 차량 열쇠까지 훔쳤다고 밝혔다. 드럼헬러 출신의 크리스 시어러는 가중 폭행 및 위험한 목적의 무기 소지 등 여러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월 1일 에어드리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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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4-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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