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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 19, 정치인에 대한 신뢰 무너뜨려- 스미스 주정부, 신뢰 잃은 정부 중 그래도 나은 편
사진: 앨버타 주정부 사이트  
코비드19는 많은 것을 파괴했지만 특히 전국 주 정부의 신뢰와 확신을 파괴하고 무너뜨렸다고 최근 여론조사가 밝혔다.
앵거스 레이드(Angus Reid)는 전국에 걸친 이번 조사에서 전염병이 영향을 미친 범위(Blast radius)를 집단적으로 조사함에 따라 의료, 교육, 주택 경제성, 약물 중독 정책 및 기타 주요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 수준이 더욱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영향을 미친 범위”는 모든 주요 문제에 대해 기본 업무를 관리하는 주 정부에 대한 신뢰 상실을 극적이면서도 적절한 이미지로 표현했다.
연방정부는 이번 여론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자유당에게는 행운이라고 할 수 있으나 수치를 보면 연방정부에도 큰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모든 주에서 응답자의 20%만이 기후 변화와 환경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답했다.
기후 행동이 전 주민 자부심의 핵심인 퀘벡에서도 26%만이 기후가 최우선 과제라고 믿고 있었다.
퀘벡 주민의 67%는 생활비와 인플레이션이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했다. 다음으로 건강관리가 63%로 나타났다.
경제성과 건강 관리는 모든 주에서 최우선 순위다. 그러나 각 주에서 이러한 문제를 처리하는 방법에 대한 수치는 보편적으로 형편없다. 주 정부가 대다수의 인정을 받은 곳은 한 군데도 없다.
팬데믹이 발생하기 전인 2020년에는 모든 주 응답자의 49%가 해당 정부가 의료 서비스에 대해 훌륭하거나 매우 훌륭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믿었다. 이번 조사에서는24%다.
이 여론조사는 환자가 넘쳐나는 병원, 혼란스러운 응급 병동, 구급차 부족, 엉덩이 및 무릎 수술을 위한 긴 대기 시간에 대한 불만에 가득 찬 앨버타 주민들에게는 놀라운 일이었다.
앨버타는 건강 관리에 대한 지지율이 37%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에는 28%였다.
매니토바와 뉴펀들랜드를 제외한 다른 모든 주에서는 지난해 의료 등급이 개선되지 않고 하락했다. 현재 지지율은 온타리오주에서 19%, 뉴브런즈윅주에서 11%다.
4개의 큰 주 중에서 유일하게 앨버타 주 정부가 그나마 나은 지지율을 어떻게 얻고 있을까?
환자나 의료 종사자들을 위한 현재의 구제책 때문이 아니다. 지난 몇 년간 문제가 확대되어 일부 전문가들은 앨버타 시스템의 일부가 이미 붕괴되었다고 진단한다. 그러나 스미스 주수상은 전체 주 시스템을 변화시킬 극적이고 눈에 띄는 조치를 취한 유일한 주 수상이다.
그녀는 Alberta Health Services의 주 전체 의료 독점을 무너뜨리고 모든 주요 임원을 교체하고 1차 진료, 지속적인 진료, 정신 건강 및 중독을 위한 3개의 새로운 보건 부서를 출범시킬 것이다. AHS는 앞으로 병원과 급성 진료만을 감독하게 된다.
실제로, 주 수상은 앨버타를 지리적 지역에 기반을 두지는 않지만 다른 주와 다소 유사한 다중 권한 시스템으로 되돌리고 있다. 이것은 작동할 수도 있고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앞으로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 시스템의 많은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깊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주에서는 의료 시스템에 부분적 변화를 택하지만 스미스 주 수상은 시스템 전반에 걸친 치료법을 약속한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신뢰하지 않거나 효과가 있다고 믿지 않는 시스템의 뿌리를 뽑고 있다.
이 여론조사는 또한 적어도 암울한 국가 표준과 비교했을 때 앨버타 정부에 좋게 보이는 다른 결과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생활비에 대해서는 앨버타 주민의 부정적 평가는 62%다. 자랑할 게 별로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B.C.주의 부정적 평가는 81%, 온타리오주 83%, 퀘벡주 77%로 나타났다.
전국 곳곳에서 사람들은 정치인과 정부에 대해 극심한 경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플레이션, 높은 주택 비용, 범죄 및 의료 서비스 실패가 혼합되어 정치적으로 해를 끼치게 되었다.
절박한 사람들은 근본적 변화를 원한다. 그리고 그 카드를 사용해 성공을 거둔 유일한 정치 지도자는 다니엘 스미스인 것 같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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