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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P 리더 경선, 넨시 전 시장 참여로 대흥행 예고 - 넨시 전 시장, “UCP, 부도덕하고 위험한 정권”
캘거리 헤럴드: 넨시 전 캘거리 시장 
지난 월요일 (11일) 전 캘거리 넨시 시장이 NDP 리더 경선 참여를 선언하면서 단숨에 강력한 후보로 등장해 NDP 리더 경선의 대흥행을 예고했다.
넨시 전 시장은 경선 참여 인터뷰를 통해 “UCP는 부도덕하고 매우 위험한 정권”이라고 규정했으며 자신을 이번 경선 참여의 “언더독”으로 부르며 자세를 낮추기도 했다.
넨시 전 시장은 NDP 리더 경선 후보 등록 마감일을 4일 앞두고 경선 참여를 선언했다. 그는 “NDP 리더 경선에 나선 5명의 후보의 뒤를 따라가고 있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선 후보들을 따라갈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넨시 전 시장은 “나는 아직 한 장의 당원권을 판매하지도 못했다. 현재 강력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여성을 포함해 유능한 인물들이 앞서고 있다. 나는 정치 입문부터 언더독을 시작했기 때문에 이런 환경에 익숙해 있다”라며 경선 과정에서의 역전을 노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넨시 전 시장의 경선 참여에 대해 NDP는 대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3선의 캘거리 시장을 역임한 행정경력과 진보진영의 광범위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어 NDP 리더 경선과정에서의 흥행을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넨시 전 시장은 UCP에 대해 “UCP정권은 무능할 뿐만 아니라 앨버타 주민들의 삶을 위협하는 매우 위험하고 부도덕한 정권이다. 우리는 더 이상 다니엘 스미스와 그 정부에 대해 인내할 여력이 없다”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백신 무력화,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성소수자 청소년에 대한 헬스 서비스 제공 거부를 포함해 앨버타의 헬스 시스템을 파괴하고 있다. 또한, 연방정부와의 갈등에 에너지를 소모하며 결국 앨버타 주민들의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라며 구체적인 사안을 들어 비판하기도 했다.
넨시 전 시장은 리더 경선 참여 슬로건을 “aheed Nenshi For Alberta. For All of Us.”로 정하고 본격적인 리더 경선 캠페인에 나선다. 자신의 로고는 NDP의 오렌지와 개인적인 정치 색깔이었던 퍼플을 함께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노틀리 리더의 NDP정신을 이어 갈 것이다. 나는 외부인으로서 NDP의 외연확대를 통해 UCP정권을 무너뜨릴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강점을 피력하기도 했다.
넨시 전 시장이 NDP 리더 경선에 참여 하면서 기존 케이틀린 게인리, 사라 호프만, 라키 판콜리, 조디 칼라후 스톤하우스 주의원, 앨버타 공공연맹 노조위원장 길 맥고완 후보까지 총 7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되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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