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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장 올 겨울 제설예산 증액 요청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나자마자 이틀간 내린 눈으로 캘거리의 주요 도로들이 잇따른 차량 접촉사고들과 빙판길로 큰 혼잡을 보였다. 그러나 주민들이 길거리에서 제설차량을 발견하기는 쉽지 않았다.

시당국은 이미 올해 제설예산 부족으로 적시에 제설작업이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관내에 적지 않은 양의 눈이 내렸지만 시당국의 제설작업이 지연되면서 주요 도로에서는 차량 접촉사고가 잇따랐다.

브론코니어 시장이 다음달 2010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되면 제설 특별예산을 편성하는 방안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시의회는 예산부족으로 시당국의 내년도 각종 공공서비스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공헌한 터라 브론코니어 시장이 어느 예산항목의 지출을 줄여 제설 특별예산을 마련하겠다는 의도인지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음달 2010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가는 시의회는 내년에 5.3%의 재산세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 세금인상안에는 동절기 제설예산은 반영돼 있지 않다. 브론코니어 시장은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하여 일부 제설작업을 하청을 주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시의회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브론코니어 시장은 “제설작업 지연으로 물류비용이 더 증가하고 직장인들의 통근시간이 더 걸리면 이 자체가 사회적 비용 손실이 아니냐”면서 시의회를 우회적으로 압박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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