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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대규모 리콜’ 후폭풍 만만치 않네…
세계 1위 자동차업체인 도요타가 가속페달 잠김 현상을 이유로 캐나다, 미국, 유럽 등에서 8개 차종에 대한 대규모 리콜에 들어간 가운데 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도요타 차량 품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한 렌터카 업체들은 렌트 차량 목록에서 도요타 차량을 제외하고 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도요타 차량 소유주들이 도요타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와 혼다 등은 도요타가 잠시 주춤한 사이 시장점유율 확장에 나서고 있다. GM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문제가 된 도요타 차량을 갖고 있는 고객이 2월말까지 GM 차량을 구입하면 1,000달러를 할인해주고 차량 구입비를 60개월간 무이자로 대출해 주는 마케팅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혼다 캐나다는 Civic, Accord 및 CR-V 모델에 대해 5년간 이자율 0.9%의 새로운 할부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도요타는 잇따른 대량 리콜조치로 자동차업계 1위로서의 위상에 타격을 입을까 우려하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는 올해 자동차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6% 늘어난 총 827만대로 잡으면서 세계 최대 자동차 그룹의 위치를 고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캐나다에서 리콜 대상에 포함된 차량은 약 270,000대다. 리콜 대상 차종은 2009-2010년형 RAV4, Matrix, Corolla; 2007-2010년형 Camry, Tundra; 2005-2010년형 Avalon, Camry, Tundra; 2010년형 Highlander; 2008-2010년형 Sequoia 등이다.

혼다도 리콜 실시… ‘피트’ 운전석 창문스위치 결함

일본 도요타가 대규모 리콜을 발표한 데 이어 혼다도 창문 스위치 결함 때문에 전세계에서 판매된 Fit, Jazz 및 City 모델 640,600대를 리콜한다고 구랍 29일 밝혔다. 혼다 Fit는 캐나다 국내에서는 약 35,000여대가 판매됐다.

이번 리콜 결정은 창문을 조종하는 스위치의 결함을 고치기 위함이라고 혼다는 설명했다. Fit, Jazz 및 City 모델의 경우 운전석 파워윈도우 스위치에 물이 스며들면서 합선으로 인해 차량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확인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남아공에서는 창문 스위치 결함으로 차량 화재가 발생해 2살 여아가 사망했으며 미국에서도 동일한 결함으로 2건의 차량화재가 발생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3건의 차량화재가 확인됐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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