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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시당국 "대중교통 치안 강화하겠다"
에드몬톤 관내 대중교통 운전사들의 수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버스운전사를 상대로 한 승객들의 폭력행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작년에 에드몬톤 대중교통 이용객은 6,600만 명에 달한다. 버스운전사를 상대로 한 폭력행위는 75건이 발생한 바 있다.

지난 26일 96번가/118애비뉴 선상에서는 승차요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은 남성승객과 언쟁을 벌이던 버스운전사가 승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2주 전에는 한 여성이 버스요금을 내지 않고 승차한 뒤 여성운전사에게 환승표를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운전사에게 주먹을 휘둘러 재판을 앞두고 있다.

최근 버스운전사들을 폭행하거나 위협하는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자 시당국과 경찰이 공공버스 치안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조만간 관내 모든 버스에는 “버스운전사를 대상으로 어떤 폭력행위도 용납하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부착된다. 버스와 LRT에 배치되는 정복경찰과 사복경찰 인력도 증강된다.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하여 각 버스에는 보안카메라를 설치하며 통신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난동 승객들로부터 버스 운전사를 보호하기 위한 칸막이 설치를 전 차량에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대중교통 당국은 밝혔다.

대중교통 당국은 “대부분의 승객들은 젊잖고 전혀 문제가 없지만 극소수의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면서 “운전사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들을 강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찰당국은 대중교통 운전사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들을 대중교통 당국과 함께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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