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회식을 갖는 새 회원들, 왼쪽부터 조경후, 이명철, 이명숙, 김경화 라이온스
4명의 신입회원도 입단식 가져
지난 3월 27일 오후 6시 NE에 위치한 Executive Royal Inn에서는 캘거리 한인라이온스 클럽(회장 윤양수) 주최로 약 60명의 회원 및 교민들이 모인 가운데 “제 1회 스폰서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날은 기존 회원들이 평소 가까이 지내던 이웃들을 초청하여 라이온스 클럽의 활동목적과 세부 활동내역 등을 소개하고 각 회원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회장 및 회원들은 초청된 참가자들에게 앞으로 라이온스 멤버로서 봉사 활동을 통해 보람과 기쁨을 함께 얻자며 회원 가입을 적극 독려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새 회원 4명(조경후, 이명철, 이명숙, 김경화씨)의 입회식이 열렸는데, 이들은 선서를 통해 라이온스 멤버의 명예를 지키고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교민 2세 대니얼 박군이 나와 바이올린 연주를 들려주어 큰 박수를 받았으며, 여흥시간에는 초청가수로 Riza Santos양과 문보성씨가 나와 뛰어난 노래 솜씨를 선보이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가라오케를 즐기며 늦은 밤까지 친목을 다졌다. 지난 2004년도 탄생된 캘거리 한인라이온스클럽은 32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와 한인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이번 한인회관 건립기금마련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김민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