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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시당국 “허약한 주택 발코니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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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는 시당국의 점검대상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발코니 추락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시당국이 밝혔다. 지난 토요일 79애비뉴에 소재한 한 타운하우스의 3층 발코니에서 파티를 즐기던 5명이 발코니가 무너지면서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허약한 발코니가 사고 원인으로 지적됐다. 부상자들은 이번 붕괴사고가 발코니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서 있어서가 아니라 발코니 자체가 약했던 때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목재 발코니를 지탱하는 기둥의 내부가 썩어서 발코니가 붕괴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록 발코니 붕괴사고가 발생해도 발코니 안전여부는 정부의 건축법 점검대상이 아니기때문에 건물주는 발코니 붕괴에 따른 사고의 법적책임은 지지 않는다. 단지 사고경위를 주정부에 보고만 하면 된다. 에드몬톤 시설물 검사국의 마우리스 오토 국장은 “발코니는 건축법에 명시된 점검항목이 아니기때문에 집주인 각자가 발코니의 안전상태를 점검해야한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발코니 안전점검을 건축법에 적용할 지 여부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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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0-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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