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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에 첨가하는 소금의 양, 규제 움직임 일어
앨버타 주정부 보건장관 Zwozdesky가 연방정부에 소금 첨가를 규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주정부 보건 장관들이 식품 제조업체의 자발적인 시행이 여의치 않을 경우 소금 첨가 제한을 의무적으로 시행할 것을 연방정부에 강력히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앨버타 주정부 보건장관인 Zwozdesky 는 연방 정부 실무그룹이 식품회사와 레스토랑에 대해 소금 첨가 수준을 규제하는 입법을 거부한 이후 주정부 보건장관들이 모여 자발적인 규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강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B.C주 보건장관인 Kevin Falcon 또한, 식품산업계가 자발적인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순간 강제적인 조치가 발효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최근 헬스 캐나다의 보고서에 따르면 완제품으로 만들어져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이나 반제품 등에 첨가되는 소금의 양이 건강에 위협을 줄 정도로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인들은 하루 평균 약3,400mg, 1.5 티스푼을 소비해 권장치인 1일 1,500mg의 두 배 이상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금 섭취 줄이기 목표는 2016년까지 1일 2,300mg이다.
연구에 따르면, 1일 섭취량을 1,800mg으로 떨어뜨리면 연간 23,500건의 심장관련 질병이 줄어든다고 한다. 돈으로 환산하면 1억 4천만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이 연구가 보고된 뒤, 각 주정부에서는 시민들에게 일일 소금섭취량을 1,500mg으로 줄여줄 것을 권고하고 식품회사들에게 자발적으로 소금첨가를 줄여줄 것을 요청했다.
소금 섭취량이 증가하면 고혈압과 심장발작 등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항임에도 캐나다인들은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소금을 섭취하고 있는지 인식하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의사들도 식품회사의 소금 첨가를 줄이기 위한 자발적인 시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반드시 소금 첨가를 강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7월 연방 정부는 연말까지 식품별 구체적인 소금 첨가 수준을 정하기 위해 제조업계와 레스토랑 업계와 구체적인 목표 품목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캐나다 식품 제조업체로비 그룹은 소금 첨가가 줄어들어야 하는 것에는 동의하나, 입법으로 규제하는 것에는 반대하고 있어 향후 소금 논쟁이 예상된다.
(서덕수 기자)
캐나다 심장협회는 현재 1일 2,300mg이하로 권장하고 있으며 다음은 소금의 양이 포함되어 있는 예이다.
140 mg: One tablespoon ketchup
400 mg: 45 grams of Post Vanilla Shreddies
660 mg: One cup Lipton Chicken Noodle packaged soup
560 mg: One schneiders Juicy All-beef Wiener
Source: Postmedia Archives

기사 등록일: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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