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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루니화 ‘상승세가 무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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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화 달러와 거의 동가 수준 -
캐나다 루니화 가치 상승세가 무섭다. 미화 1달러당 루니화 가격은 지난 주중 1달러선을 돌파한 이후 일부 주춤거렸지만 여전히 강세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110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던 원화-캐나다화 환율은 지난 주 1100원대를 돌파했다. 루니화 강세는 캐나다 주민들의 미국행 쇼핑 증가 및 수출산업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진다. 반면 캐나다로 수입되는 가격이 인하되는 이점도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중국 및 일본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환율전쟁으로 인해 ‘자원화폐’로 인식되는 캐나다 루니화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이 중국 위안화 절상을 유도하기 위해 미국 달러를 대량으로 풀면서 미국 달러를 기축통화로 하는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경기부양정책의 일환으로 미화를 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금리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때문에 추가 금리인하를 통한 자금공급이 여의치 않자 미국 연방은행(FRB)이 초저금리로 나온 미국 국채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미화를 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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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0-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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