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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30 성적 점점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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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학생들의 영어 성적이 점점 떨어진다. 이상하고도 우스운 말일지 모르지만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12학년 학생들의 English art 졸업시험 성적이 지난 5년간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캘거리 교육청이 밝혔다. 공립학교와 가톨릭 학교 모두에 걸쳐 대부분의 캘거리 고등학교에서 작년 English 30- 1 마지막 시험 성적 성취도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수요일 발표된 주정부 성적 성취도 시험 결과 많은 부분에서는 향상된 기록을 보여주었다. Physics 30을 치른 캘거리 학생들의 38% 이상이 80% 이상의 성적을 기록해 앨버타 전체 평균 29%의 학생들이 기록한 성적보다 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영어 성적은 했으며 꾸준히 하락추세에 있어 앨버타 교육부 장관인 데이브 핸콕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의 부족현상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캘거리의 경우, 통과 기준인 50% 이상 성적을 기록한 학생들이 전체 학생 중의 85.6%로 나타나 앨버타 전체 평균인 85.1%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교육청의 캐시 페이버 감독관은 이 문제는 단순한 방법으로 풀 수 없는 복합적인 문제라고 밝혔다. 핸콕 장관은 최근 은퇴한 선생님들의 수가 많아진 것이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의견을 표명했지만 캘거리 교육청은 이에 동조하지 않았다. 페이버 감독관은 비판적 사고 훈련은 12학년이 되기 전부터 오랫동안 길러져 와야 하는 훈련이므로 단기간에 향상시키기 어렵다면서 캘거리 교육당국은 이를 향상 시키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고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톨릭 교육당국에서는 시험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표명했다. 영어는 다양한 범위의 관점과 주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관점을 한 번의 시험으로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English 30-1은 대학 입학을 위한 선결조건으로 50%이상을 획득해야 하는 시험이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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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0-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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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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