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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빅토리아-스탬피드 역’을 무료 LRT 승차구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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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행사 유치에 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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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캘거리 시의회에서 부결처리됐던 ‘Victoria Park-Stampede역’을 LRT 무료 승차 구간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일부 시의원들에 의해 다시 제기됐다. 2006년 당시 이 안은 무료 승차구간이 늘어나면 LRT가 더욱 혼잡해지고 약 170만달러의 수입 감소가 예상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1표 차이로 시의회에서 부결된 바 있다. 이번에 다시 이 안을 들고 나온 시의원은 안드레 챠보트를 비롯한 총 3명이다. 이들 시의원들은 무료 승차 구간에 ‘Victoria Park-Stampede역’을 포함시키면 역 인근 BMO센터 및 스탬피드 그라운드 등이 각종 국제행사들을 유치하는데 도움이 되며 이는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캘거리에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시의원들은 이르면 올 5월부터 ‘Victoria Park-Stampede역’을 무료 승차구간으로 확대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만일‘Victoria Park-Stampede역이 무료 승차구간에 포함되면 2006년 이후 LRT 요금이 인상된 점을 감안하면 시당국은 연간 200만달러의 LRT 수입 감소가 예상된다. 현재 캘거리 다운타운 LRT 무임승차 구간은 다운타운 7애비뉴 선상에 있는 역들이다. 무료 승차구간 확대안은 다음주 금요일 시의회에서 본격 논의될 예정이다. 보통 국제행사들은 개최되기 3~5년전에 미리 개최도시를 선정하기때문에 ‘Victoria Park-Stampede역’이 무료 승차구간에 포함돼도 국제행사 유치에는 바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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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1-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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