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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C-Train 스탬피드 구간 ‘무료화’ 쉽지 않을 듯
- 시당국 반대 의사 표명 -

C-Train 무료 승차구간을 스탬피드역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좌초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부 시의원들은 무료 승차구간을 스탬피드역까지 확대하면 각종 국제행사 유치에 도움이 된다는 논리를 펼쳐왔다. 그러나 C-Train 수입 감소를 우려한 시당국의 반대의지가 강하기때문에 무료승차구간 확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캘거리 교통국은 시의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무료승차구간을 확대하면 시재정에 약 2백만달러의 손실이 발생한다며 난색을 표했다. 시당국에 따르면 스탬피드역에서 다운타운까지 LRT를 이용한 통근객은 일일 2,300명에 달한다. 이들 통근객이 무료로 승차를 하게 되면 연간 130만달러의 재정수입 감소가 예상된다. 여기에 스탬피드에서 열리는 하키경기 및 콘서트 등에서 발생하는 주차 수입감소분만 하더라도 연간 10만달러에 달한다고 시당국은 지적했다.
시당국은 무료 승차구간이 스탬피드역까지 확대되면 현재 다운타운으로 국한되있는 각종 사회적 문제가 스탬피드역까지 확대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무료승차구간 확대로 인해 LRT가 더욱 혼잡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그러나 일부 시의원들은 무료승차구간 확대로 일부 수입감소는 있지만 혜택을 보는 주민들이 늘어나는 등 부수적으로 이득이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당국은 만일 국제행사 유치가 걸림돌이 된다면 국제행사 유치 단체들에게 현재 실시하고 있는 요금 패키지제도를 확대 적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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