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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반갑지 않은 손님 모기
앨버타의 여름은 모기와 함께 시작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는 특히 지난 겨울에 많은 눈이 내렸고 최근에 내린 비로 모기가 산란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2008년보다 모기가 현저하게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지난 30년 동안 통계에 의하면 올해 모기수는 평균수치를 맴돌고 있다. 그런데도 모기가 극성을 부리는 것으로 보이는 이유는 지난 3년간 모기수가 현저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2008년에는 모기수가 기록적으로 줄어 들었다.
시 방역당국자에 말에 의하면 “올해는 모기 숫자가 정상적으로 돌아온 해”라는 것이다. 지난 해의 경우 7월 말 무렵에는 낮에 활동하는 모기들이 많았다. 그러나 올해는 이런 류의 모기들은 이미 사라졌다는 것이 전문가들 진단이다.
현재 문제가 되는 모기들은 더 빠르고 잠행성이 있는 모기들이다. 이 모기들은 햇빛을 싫어하므로 낮에는 별로 활동하지 않으나 안심할 바는 아니다. 어떤 주민은 낮에도 5분간 4회 물린 적이 있다면서 “올해 모기는 더 공격적”이라고 혀를 둘렀다. “뿌리는 모기약도 소용이 없다”면서“호수에 갈 때는 스웨터를 입는다”고 비결을 털어놓았다.
시 방역당국은 모기 유충을 죽이려고 살충제를 살포한다. 주로 모기 고인 물 같은 모기 서식지에 살포하는 살충제는 헬기를 이용하거나 직원들이 분무기로 뿌린다.
모기에 물리는 것을 방지하려면 긴 옷을 입거나 방충제를 뿌리는 것이다. 그리고 주변의 고인 물을 없애는 것이 모기를 없애는 근본적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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