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경제는 침체기를 갓 벗어나 이제 지지개를 펴고 있지만 술집들은 이미 경기침체를 완전히 벗어나고 있는 듯 하다.
지난달 30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앨버타 술집 및 레스토랑의 4월 매출은 약 5억9천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7.6%의 증가세를 보였다. 3월에 비해서는 매출이 0.2% 증가했다. 이로서 앨버타의 술집 및 레스토랑 매출 신장율은 연간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전국적으로 4월 식품 및 음료산업의 총 매출은 42억달러를 기록해 전월 대비 0.6%, 1년 전에 비해서는 3.6%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4월의 경우 풀서비스 레스토랑의 매출은 0.4%, 셀프서비스가 가미된 레스토랑의 매출은 0.7% 증가를 기록했다. 음료산업은 0.7%의 신장세를 보였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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