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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사회 참보수 목소리 내겠다"
- 한나라 토론토, 워싱턴, 뉴욕 위원회 결성…"자발적 정책후원단체" -
- 상임위원장에 김영근 전한인연합회장…보수층 결집 -

한국 한나라당의 보수정책을 지지하는 범 동포 후원조직인 ‘한나라 광역토론토’ 자문위원회 결성대회가 지난 23일(토) 오후5시 토론토한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재외국민위원장인 조진형 국회의원과 김관수 한나라 광역토론토 회장을 비롯한 토론토지역 각급 한인단체장, 일반 동포 등 170여명의 한인들이 운집해 큰 성황을 이뤘다.
이날 결성대회에서는 이진수 한인회장, 고학환 노인회장, 조성준 토론토시의원 등이 차례로 나와 축사를 했으며, 이어 내년 4월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 등 재외선거제도 전반에 대한 영상설명 슬라이드가 상영됐다.
이어 연설에 나선 조진형 의원은 현 정부의 국정성과를 강조하면서 “무역 1조 달러 시대와 공고한 한미동맹 등이 이명박 정부에서 이뤄졌다”며 “좌파정권이 집권하는 것이 좋은지 지금 잘하고 있는 보수정권이 집권하는 것이 좋은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의원은 또 “세계 방방곡곡에서 활동하는 700만 동포들의 기여로 한국이 이만큼 발전했다. 해외동포야말로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동포들을 위한 정책이 한국정부에 수용되기 위해서는 동포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해야 한다. 그래야 국회에서도 동포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나라 해외자문위원회와 관련, 조의원은 “해외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한나라당에 대한 정책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자문위원회가 한나라당과 현 정권의 정책을 한인사회에 잘 알려주고 고쳐야 할 부분은 더 좋은 방향으로 건의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동포질의 순서에서 조의원은 “가급적 많은 동포들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복수국적 인정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해외동포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구로 재외동포위원회를 설치해 장관급 기구로 격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한나라 광역토론토’ 자문위원회는 실질적으로 한나라당의 노선을 지지하는 단체이지만, 현행 선거법상 특정 정당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표명은 금하고 있어 정치적 색깔은 최대한 자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 조직은 ▶한국 재외선거제도 적극 홍보 ▶해외동포로서 참정권 행사를 통한 모국 선진화 기여 ▶모국과의 교류협력을 통한 동포 권익보호 및 증진 ▶동포들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개발 건의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이 단체는 일반 자문위원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내부 임원진도 대외적인 직책이나 직명보다는 한인사회 저변을 파고드는 전략으로 활동할 방침이다. 이 단체의 리더는 한나라당 캐나다지역 책임자인 김관수 민주평통회장이 맡았으며 광역토론토 한인사회의 보수층과 명망 있는 유력인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한나라 광역토론토’는 현재까지 토론토의 각계인사 약 300여명을 회원으로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회원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1일 미국 워싱턴 위원회가 우래옥에서 한나라당 조진형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을 알리는 결성대회를 열었다. 조진형 한나라당 재외국민위원회 위원장은 “한나라 위원회 결성을 위해 그동안 성원해준 한인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진심 어린 조언과 충고에 귀 기울여 정책에 적극 반영해 참정권뿐만 아니라 한인들의 권익신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틀전인 19일에도 뉴욕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은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 및 뉴욕 일원 한나라당 자문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재건 한나라 뉴욕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나라 뉴욕위원회는 한나라당의 자발적인 정치 후원 모임”이라며 “동포사회가 화합하는 가운데 재외국민선거와 관련하여 권익신장에 힘써 자긍심과 정체성을 심어주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을 위해 모든 네트워크를 동원함으로써 한인경제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한나라당)


기사 등록일: 20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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