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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전기료 8월에 평균 26% 인상
8월부로 앨버타 가구당 전기료가 월 평균 20달러 인상됐다. 7월 대비 평균 26% 인상된 셈이다. 이번 인상폭은 앨버타 역사상 가장 큰 폭의 월 전기료 인상으로 기록된다.

캘거리 전력공급을 담당하는 Enmax는 “전력수요 증가로 인해 9.888센트였던 전기세 시간당 킬로와트 요율이 8월에 12.432센트로 인상됐다”고 발표했다. 앨버타의 전력 소비량은 매년 약 300 메가와트씩 늘고 있다. 그러나 이 수요를 뒷받침할 만한 전력 발전소 구축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 전기료 인상은 앨버타 전력 발전소의 임시 가동중단, 경기회복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 및 8월말부터 10일간 앨버타와 BC간의 전력선 가동 중단 등이 요인들로 지적된다. 전력 부족량을 타 주에서 구매하고 있는 앨버타로서는 7월초 반짝 무더위로 인한 전력소비 급증을 감당하지 못하고 앨버타 관내 3개 전력 발전소들이 잇따라 일시 가동중단된 것이 치명적이다.

이번 전기료 인상에 대해 일각에서는 “일시적인 전력 공급 차질이 발생한다고 전력가격을 대폭 인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야당에서는 주정부가 전력 요금체계를 주민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전력회사의 편에서 복잡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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