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민족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문화와 의상, 음식 등을 소개하면서 친목을 다지는 캘거리 A Taste of Culture행사가 SE에 있는 Forest Lawn 도서관에서 지난 22일(토) 열렸다. 복합문화로 구성된 캐나다에서 이 같은 다민족의 행사를 주관한다는 것은 의미 있고 큰 추억이 된다고 이 행사의 준비위원장인 이다(Ida)여사가 설명해주었다. 올해도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에 한인으로서는 캘거리 아트 클럽이 처음 참여했는데 아트 클럽의 김경숙 회장이 이 모든 행사의 정보와 행사 참여 그리고 모든 제반 준비를 했고 그 중 사군자와 민화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캘거리 한인 여성회는 김밥을 준비해 선보였으며 코윈(Kowin)도 행사를 돕는 도우미 역할을 많이 해주었다. 참가자들은 한국부스에 마련된 작품들에 큰 관심들을 보였는데 특히 네팔 출신의 한 여성은 사군자를 보고 대단한 매력이 느껴진다며 얼마나 공부를 하면 이런 작품을 그릴 수 있느냐며 진지하게 문의하기도 하였으며 주최측에서는 내년에도 꼭 한국팀이 참가해 달라고 신신당부를 하였다. 이번 A Taste of Culture 행사에는 인도, 네팔, 수단, 이란, 이탈리아, 브라질, 멕시코, 중국 등 18개국이 참가했다. (기사제공 : 아트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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