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한인 팀으로서는 유일하게 CUSA League(캘거리내 케네디언 축구리그)에 참가하고 있고 올해 한인최초로 Div. 5에서 활동했던 FC Corea팀(회장 이일태, 감독 서진원)은 이번 정규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내년도 시즌에 Div. 4로 승격을 확정 지었다.
지난 5월 14일부터 9월 26일까지 열린 올해 정규시즌서 총 18경기를 치른 FC는 12승 2무 4패 의 우수한 성적으로 거둬, 조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 8월 열린 제1회 캘거리 한인축구리그 대회서 우승컵 차지한 바 있는 FC COREA는 이번 Div. 4 승격을 통해 캘거리에서 한국인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서동원 총무는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돈 부담이 줄어들어 좀더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솔직한 바램은 내년시즌에는 자비 안들이고 후원만 받아 경기에 몰입하고 싶다”며 소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Div. 4는 이전보다 더 강팀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 만큼 현재보다 더 높은 수준의 경기를 펼쳐야 한다고 서 총무는 말하며 이에 대비하여 실력 있고 의욕 있는 선수들을 계속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FC COREA 후원업소) SOLE , 코카나유학원, 캘거리 한인 축구협회, 석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