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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민 절반 “3개월을 지탱할 돈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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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자딘스 은행 보고서 -
캐나다 주민들 중 만일 직장을 잃거나 기타 사유로 소득원이 갑자기 사라진다면 몇 개월을 버틸 수 있을까? 최근 데스자딘스 그룹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주민의 절반 가량은 만일 지금 당장 소득이 없으면 3개월을 버티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14%는 지금 당장 소득원이 없어지만 1개월을 버티기도 힘들다고 답했다. 데스자딘스 은행이 전국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2%는 향후 재무설계에 대한 지식이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돈이 들어오면 미래를 위한 저축을 하지 않고 바로 바로 지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교육이나 컨설팅 등을 통해서 주민들의 향후 재정설계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이 은행은 강조했다. 무엇보다 직장을 잃은 뒤 신용카드 등을 의존하지 않고 모기지, 공과금 등을 3개월이상 제대로 갚을 수 있다는 주민들이 절반밖에 안된다는 점은 문제가 많다고 이 은행은 지적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연간소득이 55,000달러를 넘는 응답자의 55%만이 3개월 이상을 버틸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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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1-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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