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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보몬트’ 인근에서 교통사고 3명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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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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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에드몬톤 남쪽 보몬트 60번가 인근 625번 고속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해 세 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한 명이 에드몬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중태다.
경찰은 이번 충돌사고가 음주운전 및 과속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앨버타에서는 지난 5주에 걸쳐 최소 10명 이상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충돌사고로 사망했다.
보몬트 연방경찰은 지난 26일 새벽 2:45분경 60번가 서쪽 625번 고속도로 고랑에 차량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Dodge Ram 트럭과 Pontiac Grand 차량이 고속도로 고랑에 전복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 두 차량은 충돌 당시 625번 고속도로 동쪽 방향으로 향했던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이번 충돌사고로 Grand Am에 타고 있던 남성 두 명과 Dodge Ram에 타고 있던 남성 한 명은 현장에서 즉사했다. Dodge Ram에 타고 있던 28세 남성은 사고 직후 에드몬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중태다. 사망자들은 보몬트 출신의 18세 두 명과 레둑출신의 22세 남성으로 밝혀졌다. 사망한 18세 두 명은 작년에 보몬트 고등학교를 졸업한 친구 사이들로 알려졌다.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사고 지점 일대는 수시간동안 폐쇄됐다. 경찰은 충돌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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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1-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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