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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넨시시장, 시의원들과 잇따라 충돌
내년도 예산편성 둘러싸고 잡음
2012년 캘거리 예산안을 둘러싸고 넨시 시장과 일부 시의원들과의 마찰이 잇따르고 있다.
넨시 시장은 로우 시의원 및 파렐 시의원과 공항터널 건설비용을 둘러싸고 2주전 충돌한 바 있다. 당시 두 시의원들은 넨시 시장이 공항터널 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사비용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고 넨시시장을 비난했다.
지난 23일에는 내년도 식수(植樹) 예산 증액안이 부결된 직후 넨시 시장이 일부 시의원들과 충돌했다. 식수 예산 증액안이 부결된 직후 넨시 시장은 “지금은 재산세 인상폭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가장 큰 현안”이라면서 “일부 시의원들이 예산 지출을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납세자의 부담을 늘려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넨시 시장은 “다이앤, 고드 로우, 브라이언 핀콧, 드루 페렐 및 존 마 시의원들은 납세자들을 결코 ATM기계처럼 취급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베테랑 시의원인 Diane Colley-Urquhart 의원이 “넨시 시장의 발언은 상당히 불쾌하고 정직하지 못한 발언이다”고 24일 발끈하고 나섰다. 다이앤 시의원은 이날 시의회 회기 도중 발언권을 행사해 “나는 시의원직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나는 결코 캘거리 납세자들을 ATM 기계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넨시 시장에 강한 불만을 표했다.
다이앤 시의원의 발언을 들은 직후 자리에 함께 했던 넨시 시장은 “다이앤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나를 사소한 일에 잘 토라지는 인물이라고 표현했다”고 맞섰다. 그는 “다이앤 의원은 일부 시공무원들이 무능하고 갈팡지팡한다고 힐난했다”면서 “다이앤 의원은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한 어조로 반박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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