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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러운 앨버타 날씨
지역에 따라 기온 차 심하고 심해
지난 일요일 에드몬톤은 날씨가 좋아 야외로 나가고 싶은 충동을 느낀 사람들이 많았지만 캘거리는 시속 150km의 강풍이 부는가 하면 힌톤 지역은 녹던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빙판으로 변해 버려 운전자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
몰아닥친 강풍으로 캘거리 시내 곳곳에는 창문이 깨지거나 전기선이 내려 앉거나 심지어 선로건널목 차단기가 세대나 망가져 전철이 연착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 시민들에게 날아다니는 물체에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불필요한 외출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힌톤에서는 쌓인 눈이 다 녹도록 비가 내리다 아침부터 얼어붙어 최악의 도로사정이었다. 일요일 오후에는 에드몬톤에서 온 하키팀을 태운 버스가 빙판길에 전복되는 사고가 있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에드몬톤은 11월 평균기온 -6도를 훨씬 웃도는 영상 9도를 기록했다.
관상대는 이번 주 내내 지역에 따라 최고 20도의 기온 차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관상대에 따르면 연말을 앞둔 11월 말에 기온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경우는 있지만 이런 급격한 온도 변화는 이례적이라고 지적하며 태평양에서 발생하는 따뜻한 온도의 강한 대류가 로키산맥을 타고 내려오며 가속도가 붙어 구릉을 타고 내려오며 캘거리로 불어 닥쳤다고 지적했다.
캘거리 지역의 강풍으로 연방경찰은 앨버타 남부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 권고령을 내렸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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