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캘거리의 가장 바쁜 거리인 17 애비뉴에는 6개이상의 새로운 레스토랑과 바들이 오픈했다. 그리고 각각의 새로운 바들은 이미 많은 업소들이 위치하고 있는 17 애비뉴에서 눈에 띄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였다. 캘거리의 오래된 바 중의 하나인 Classic Jack’s를 지난 14년간 운영해온 Ernie Tsu는 이러한 상황들을 잘 알고 있었다.
1410 World Bier Haus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Tsu는 레스토랑이나 바의 컨셉트가 강하고 유니크 할 수록 사람들이 더 모이고, 특히 캘거리에 사는 사람들은 독특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는 경험상의 이론을 세우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업타운 17 애비뉴에 위치한 80 th & Ivy는 이러한 사람들의 수요와 아이디어가 접목된 곳이다. 동업자인 George & Ari Haralabakos와 함께 시작한 80 th & Ivy는 벌써 입소문이 퍼져 많은 이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George와 Ari의 아버지가 뉴욕에서 운영하시던 레스토랑의 이름을 따서 만든 80 th & Ivy는 계획부터 완공까지 약 4개월이 걸렸다.
80 th & Ivy의 컨셉은 와인과 로컬 앨버타 농장에서 가져오는 신선한 음식들이다. 그리고 모든 음식 재료들은 냉동되지 않는다. 그만큼 신선함을 강조하고 있다. 80 th & Ivy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냉동고는 칵테일 재료를 보관하는 작은 냉동고 뿐이다. 또한 80여가지의 세계 여러나라의 와인들을 병당 $40부터 즐길 수 있으며, 수요일은 30여가지의 와인이 $30에 제공된다. (이남경 기자)
80th & Ivy Wine Kitchen
1127 17 Ave SW
403.452.6905
http://www.80thandiv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