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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올빼미 쇼핑 급증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6월부터 시행된 개정 면세규정덕분에 미국으로 쇼핑을 떠나는 캐나다 사람들이 급증한 가운데 특히 야간에 미국으로 쇼핑가는 올빼미 쇼핑족들이 최고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새 규정이 시행된 후 190만 명이 야간에 국경을 넘어 쇼핑한 것으로 나타나 1972년 이후 최고를 기록한 지난 5월보다 7.5%나 더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Overnight trip은 규정 개정 전 50달러만 허용되던 것이 200달러로 상향 조정되면서 급증하고 있다.
개정 면세규정에 의하면 2일에서 7일까지는 종전 400달러에서 800달러, 7일 이상은 750달러에서 800달러로 조정되었다.
이처럼 야간 쇼핑족들이 늘어나면서 미국 판매점들은 환호성을 지르는 반면 캐나다 소매점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캐나다 사람들의 야간 쇼핑뿐만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해외물품 구매가 거의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해외여행자 수가 처음으로 80만 건을 넘어 80만 7천 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미국인들이 캐나다로 여행한 것은 651,000건으로 5월보다 줄어들고 있어 캐나다 사람들이 미국으로 가서 쇼핑하는 횟수와 금액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소매협회는 이런 상황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없애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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