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엔브릿지 ‘포트맥머리-셔우드파크’ 원유수송관 건설
일일 40만 배럴 수송 가능
엔브릿지가 일일 40만 배럴의 비투맨을 수송할 수 있는 송유관을 포트맥머리에서 셔우드파크까지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 송유관 프로젝트는 엔브릿지가 추진하고 있는 포트맥머리-BC 해안을 수송관으로 연결하여 일일 585,000배럴을 수송하는Northern Gateway 프로젝트보다는 약간 작은 규모다.
환경단체들 및 BC 주정부의 비협조로 난항을 겪고 있는 Northern Gateway 프로젝트와는 달리 이 프로젝트는 해당 수송관이 통과되는 지역의 지주들의 별다른 반대없이 추진됐다. 결국 Energy Resources Conservation Board 는 지난달 30일 이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6월 에드몬톤에서 열린 공청회에서도 별 다른 잡음없이 승인되는 분위기였다.
이 수송관은 기존의 파이프라인 옆에 나란히 건설된다.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임페리얼오일이 추진하고 있는 Kearl project 에서 생산된 비투맨이 엔브릿지의 에드몬톤 허브 시설까지 공급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엔브릿지는 현 Waupisoo 파이프라인이 수년 후에는 가동능력이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새로운 파이프라인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ERCB는 “이번 프로젝트가 완공후 이 생산된 비투맨들이 최종적으로 어느 국가 및 도시로 수출될 지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단지 이번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비투맨 수송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는 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이번 ERCB의 승인은 공교롭게도 엔브릿지가 제출한 Northern Gateway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관한 연방정부의 공청회가 에드몬톤에서 열리기 하루 전날 나왔다. Northern Gateway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는 승인이 나면 Hardisty에서 BC주의 Kitimat 항구까지 연결된다. 이 프로젝트는 원유를 아시아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앨버타에서는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최근 수년간 앨버타에서 새로 건설된 파이프라인은 7,500km에 달한다. 엔브릿지의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정유소로의 원유 수출을 원활하게 진행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는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9-07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연방치과보험 드디어 5월 1일 ..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캘거리 부동산 시장, 2024년..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캐나다 금리 인하 임박…연말 4..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캘거리 22세 남성, 아내 살해..
댓글 달린 뉴스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캐나다 동부 여행-뉴욕 - 마지.. +1
  동화작가가 읽은 책_59 《목판.. +1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캘거리 존 Zone 개편 공청회..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