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전에 각종 공사를 마무리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ATCO Gas는 자신의 집이나 주변의 땅을 파기 전에 반드시 신고를 해 달라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ATOC Gas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각종 공사나 주택 신축이 늘면서 굴착작업 중 가스관을 건드리는 사고가 예년 대비 10% 증가한 150여 건에 달한다. 또한 앨버타 전역으로 발생한 가스관 파열 사고를 전년 대비 40% 감소했다. 그만큼 캘거리지역에서 굴착작업 도중 가스관 파열 사고가 많다는 점을 의미한다.
매년 앨버타에서 굴착작업 도중 실수로 발생하는 가스관 파열 사고는 600여 건에 달한다. 가스관이 파열되기 되면 이에 따른 보수비용은 전적으로 공사업자 또는 해당 부동산 소유주가 지불해야 하는 만큼 굴착공사시 반드시 ATCO가스에 연락을 해 사전 조치를 받아야한다고 ATCO Gas측은 당부하고 있다.
ATOC Gas는 “가스관 파열사고는 주택공사뿐만 아니라 나무를 심거나 새로 펜스를 설치하는 과정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면서 “반드시 ATCO Gas에 연락을 해 담당직원이 나가서 어디를 파는 것이 안전한지 반드시 확인설명을 듣고 해당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동절기를 앞두고 각종 프로젝트를 서둘러 마치려는 주택소유주들이 늘면서 가스관 파열 사고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반드시 굴착작업 전에 ATCO Gas에 연락을 당부하고 있다. (ATCO gas 신고 전화번호 1-800-242-3477) (이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