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이른 아침 에드몬톤 81애비뉴/117번가에 소재한 한 콘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콘도에 있던 35여 명의 입주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화재로 남녀 한 명이 유해가스 흡입으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화재는 30여 분만에 진화됐으나 40만 달러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만일 화재가 30여 분만에 진화되지 않았으면 더 큰 손실이 발생했을 것으로 소방국은 설명했다. 소방국은 이번 화재가 제대로 연소되지 않은 담뱃불에서 시작될 가능성에 비중을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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