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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가톨릭교육청 소속 행정노조 파업 돌입
교육청, 비상대책 마련 부심
에드몬톤 가톨릭 교육청 소속 900여명의 행정 교직원들이 지난 10일 파업에 들어갔다. 이들 교직원들은 가톨릭 교육청측이 교직원 노조가 제시한 요구안을 거부하자 파업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에 동참한 행정 교직원들은 도서관, 보조교사, 사무요원, 카운셀러 및 코디네이터 등이다. 행정 교직원 노조는 지난 8월 단체협약이 만료된 직후 여름내내 교육청측과 노사협의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노사 양측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교직원 노조는 지난 6일 파업을 교육청측에 통보했다. 10일부로 행정 교직원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자 가톨릭 교육청측은 비상 계획을 마련하고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가톨릭 교육청은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임시 교직원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교육과 관련된 업무들인만큼 임시 교직원들을 채용시 경찰 신원조회 등은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철저히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파업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는 사람들은 다름아닌 학생들이다. 특히 특별 보호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 학생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들 학생들은 보조교사들의 도움이 없이는 수업 참가가 어려운만큼 파업이 장기화되면 이들 학생들에 대한 정상 교육이 어려운 상황이다.

에드몬톤 가톨릭 행정 교직원협회는 “우리들은 학생들과 같이 하는 이 일을 존중하고 사랑한다”면서도 “우리도 한 가정과 자녀들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들이기때문에 우리의 정당한 복지혜택 요구를 교육청측에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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