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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South Health Campus 병원 부분 개원
 
5년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South Healthi Campus 병원이 지난 6일 부분 개원했다. 캘거리 SE에 위치한 이 병원은 캘거리뿐만 아니라 멀리는 레스브릿지의 환자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부분 개원으로 가정의학과 MRI를 비롯한 일부 클리닉들이 환자 치료에 들어갔다. 그러나 응급실과 수술실은 내년 봄에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병원 공사는 약 13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됐다.
병원 완공이 주정부의 예산 부족으로 지연되면서 공사비용이 추가로 투입됐으며 의료진 확보가 원활치 않은 상황이다. 이날 부분 개원식에는 앨리슨 레드포드 주수상이 참석해 병원 개원을 축하했다.
응급실은 내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수술실들과 환자 병동들은 내년 봄에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병원은 11개의 수술실과 268개의 침상이 마련돼 중환자들, 임산부들 및 외래환자들을 맞게 된다.
당초 2005년 병원 공사 착공전만 하더라도 병원 공사비는 약 5억5천만 달러 정도로 예상됐다. 그러나 2007년 공사 착공에 들어가면서 병원 설립 계획시 반영되지 않은 비용들이 속속 들어나면서 공사비용은 무려 13억 달러로 늘었다. 이에 대해 야당은 PC당 정부가 캘거리의 보건 수요 및 타 병원들과의 업무 협력 등을 고려하지 않고 착공을 서두르면서 병원 건립이 졸속으로 추진됐다고 비난한 바 있다.
현재 이 신설 병원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의료인력을 제대로 확보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재 이 병원은 의사, 간호사 및 의료 행정요원들을 포함해 총 2,400여 명이 필요한 상황이나 현재 확보된 의료 인력은 1,000여 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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