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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올 여름, 30년 만에 가장 더워
 
Environment Canada에 따르면 2012년 캘거리 여름이 새로운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 기록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캘거리 국제공항의 낮 평균기온이 1970년 이후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많은 비가 내렸던 6월을 제외하면 1881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로 가장 따뜻한 여름과 초가을이라고 한다.

기상학자 데이비드 필립씨는 130년 만에 나타난 날씨라면서 캐나다데이 이후 줄곧 이렇게 더운 날씨를 보인 적이 없다고 밝혔다.

6, 7, 8월 캘거리의 일일 평균 기온은 섭씨 16.5를 기록해 지금까지 기록한 3달 평균 기온인 14.2도를 넘어섰다. 7월 1일 이후 35일 동안 25도 이상을 기록하면서 그야말로 무더위를 경험했다.

이 같은 무더위로 캘거리의 골프장, 놀이공원, 야외식당 등 산업계 전반에 걸쳐 최고의 여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캘러웨이 파크의 경우 7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역대 입장객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아직까지 최종 입장객을 집계할 수 없을 정도로 주말마다 몰려드는 인파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한다.

레스토랑과 식당들도 야외 테이블의 운영일 수가 늘어나면서 매출이 급증했고 골프장 또한 몰려드는 손님들로 일손이 부족할 지경이었다. 날씨가 도와준다면 10월 중순이나 말까지도 골프장을 오픈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고 한다.

캐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런 날씨속에서 겨울을 예측하기가 어렵다면서 10월 또한 예년보다는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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