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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성 소수자 인구 캐나다 평균보다 높아: 인구 조사 결과 - 통계청 데이터, 캘거리 5,000명의 성 소수자 살고 있어
사진: 글로브 앤 메일 
통계청의 국내 인구조사 자료는 처음으로 앨버타 주에 살고 있는 성 소수자에 관해 밝히고 있다.
앨버타 주 인구의 0.37%가 성 소수자로 이는 전국 평균보다 높으며, 최소 12,480명의 성 소수자가 앨버타에 살고 있다.
캘거리에서는 약 5천명, 전체 인구 0.39%가 성 소수자로 밝혀졌다.18세 이상 캘거리인 제3의 성 비율은 4.5%를 차지한다
또한 앨버타 주는 캐나다 전체보다 젊은 층에서 성의 다양성을 더 많이 가지고 있으며, 15세에서 34세 사이의 인구의 0.74%를 차지한다.
캐나다 전역에서 조사된 15세 이상의 3050만 명 중 약 300명 중 한 명은 트랜스젠더이거나 제3의 성이다. 인구조사에 따르면, 그들 중 거의 3분의 2가 35세 미만이다.
성별, 다양성, 포함 통계의 분석가인 엘레나 프로포펜코(Elena Prokopenko)는 이 데이터가 캐나다의 정보 격차를 메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에, 인구 조사는 응답자들에게만 그들이 남성인지 여성인지를 물었다.
프로코펜코는 "우리는 인구가 얼마나 많은지에 대해 벤치마킹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고 들었다"면서 "캐나다의 모든 인구에 대한 기본적인 통계는 부족했다"고 말했다.
정부와 기업들은 이 데이터를 트랜스젠더와 제3의성 요구를 더 잘 충족시키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캘거리에서 트랜스젠더 지지자인 안나 머피씨는 데이터를 갖는 것이 중요한 첫 단계이지만 형평성에 필요한 정책을 제공하기 위한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머피씨는 "우리가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엄청난 것이며, 표현의 가치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트랜스 젠더와 제3의성 캐나다인의 삶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이 인구 조사는 다음 인구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보류될 것인가?
머피씨는 특히 트랜스젠더들이 일상적인 차별을 겪는 건강 관리에 관한 한 트랜스젠더와 성별에 따른 다양한 사람들의 요구는 역사적으로 대화에서 제외되었다고 말했다.
앨버타 주는 성 전환 수술을 하지 않는다. 앨버타 주는 또한 정신과 의사들에 의한 두 가지 독립적인 평가와 성 전환 수술의 질에 대한 진단을 요구한다.
머피씨는 "정책과 입법을 보고 싶다"면서 "성소수자 캐나다인을 포함한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가 진정으로 책임 있는 사람들을 대표하고 싶다면, 우리는 우리가 책임져야 할 모든 사람들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 라고 강조했다.
린지 피스(Lindsay Peace)는 트랜스젠더, 제3의성, 또는 성별에 따라 다양한 사람들을 위한 비영리 단체인 Skiping Stone의 공동 설립자다. 피스씨는 그 데이터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인구 조사 때마다 그 숫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아마도 빙산의 일각일 것이다, 그렇지 않겠는가?" 라고 피스씨는 말했다.
피스씨는 특히 노년층에서 오명과 수치심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나타내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스킵 스톤이 나이든 고객들 사이에서 많은 내재화된 성전환 혐오를 본다고 말했다.
"파트너에게 조차 가지 않고, 파트너와 함께 절대 오지 않는 노인들이 있어요. 앨버타 시골에서 차를 몰고 와서 하루 종일 혼자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이 있어요," 라고 피스씨는 말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노인들이 없다는 것은 아다. 단지 자신을 나타내지 않을 뿐이다."
대유행의 시작 이후, 이 비영리 단체는 매달 100명의 새로운 고객을 만났다. 피스씨는 이 자료가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과 자원을 얻기 위해 스킵 스톤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트랜스젠더 들이 있는지 깨닫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트랜스젠더들은 우리 인구의 정말 의미 있고 중요한 부분을 만들고, 나는 그것을 반영할 자원과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 라고 덧붙였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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