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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석 장군, 캐나다 사관학교 이사로 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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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관 최고 지위인 의무감으로 종사하다 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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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환석 장군)
지난 9일, 캐나다 국방부 장관이자 다문화부 장관인 제이슨 케네디가 한국 출신의 정환석 장군을 캐나다 사관학교(Royal Military College of Canada)의 운영위원회 이사로 임명했다. 정환석 해군준장은 군의관 최고의 지위인 의무감(Surgeon General)으로 종사하다 퇴역했으며, 캐나다군 최초의 소수민족 출신 장교로 잘 알려져 있었다. 그는 지난 1971년에 11세의 나이로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하여 토론토 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후에 캐나다 해군 군의관으로 지원하여 군 생활을 31년간 계속해 왔다. 임명을 발표한 케네디 장관은 “정 장군을 위원회 이사 중 한 명으로 임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그는 모범적인 리더이자 캐나다 시민의 본보기”라고 말했다. 정환석 장군은 현재 캐나다군과 연방경찰을 위한 자신의 개인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운영위원회의 이사로써 캐나다 사관학교의 전문교육이 일관된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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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5-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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