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캐나다 리테일 체인인 젤러스가 공식적으로 캘거리로 돌아올 것을 밥ㄹ표하며, 온타리오와 앨버타에 수십 개의 매장을 오픈할 것을 알렸다. 젤러스의 복귀는 브랜드에 대한 노스탤지어와 인플레이션이 높은 가운데 보다 저렴한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발표되었다. 허드슨스 베이의 대변인인 티파니 부르는 젤러스가 캐나다 허드슨스 베이 백화점 내에 25개 매장을 열 것이며, 추가적인 매장 오픈은 단계별로 이루어질 것이고 단독 매장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1만 sqft 규모의 젤러스 매장은 의류, 장난감, 생활용품을 비롯한 자사 브랜드인 안코를 포함하여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토론토 스칼보로우 타운 센터에 위치한 허드슨스 베이 매장에 위치한 젤러스를 방문한 길리안 알레인은 “근처에서 일을 해서, 가격이나 상품을 보기 위해서 들렀다. 내 기억보다 높은 품질의 젤러스의 모습이라고 느껴 흥미로웠다.”라고 전했다.
또한, 젤러스는 젤러스 이-커머스 웹사이트도 론칭하여 모든 상품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하였다. 젤러스의 귀환은 대부분의 매장을 닫은지 10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캐나다 국민들이 40년 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부담을 덜어낼 곳을 찾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복귀는 월마트, 자이언트 타이거, 달러라마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시장에 경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젤러스 매장들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대신 일부 지역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인기있는 메뉴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남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