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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홈리스 텐트 1천여 개 철거 - 보호소도 이미 만석, 다가올 겨울 어쩌나
CBC 
에드먼튼 시에서 최근 홈리스들이 야외에서 생활하기 위해 설치한 텐트 및 구조물 1,103개를 철거했다.
311을 통해 신고된 홈리스들의 텐트에 대한 불만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올해 60%나 늘어난 생태이며, 불만 신고 중 일부는 같은 텐트에 대한 것이긴 하나 McCauley, Boyle St. 다운타운에서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된다.
다만 공원에서 야영을 하는 이들의 숫자는 2022년 6월의 1,200명에서 올해는 1,162명 가량으로 다소 감소했으며, 대신 이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해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공원외의 지역 텐트가 이 기간 340개에서 369개로 늘어났다.
그러나 에드먼튼 커뮤니티 서비스의 부매니저 제니퍼 플라맨은 현재 홈리스 보호소의 인원이 거의 최대 허용 인원에 달하고 있다면서, 지금과 같은 시즌에 보호소가 꽉 차는 일은 비정상적이며 곧 겨울이 다가오면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플래맨은 시에서 홈리스 야영지를 담당하는 팀은 비록 수년간 다른 홈리스 보호 단체와 협력해 왔으나 충분한 자원이 없다고 덧붙였다.
앤드류 크낙 시의원도 서쪽 끝의 홈리스 지원 일일 서비스가 3주 전에 종료된 후에 더 많은 우려가 들려오고 있다면서, “이제 홈리스 야영지가 없던 곳에서도 이에 대한 불만이 신고 되고 있다. 그러나 홈리스들이 옮겨 갈 곳이 없다면 단속을 늘리는 것도 소용이 없다”고 지적했다.
시에서는 현재 주정부와 다음 겨울을 위한 응급 보호소 지원금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200명을 위한 침상이 마련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시에서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홈리스 야영지에 대한 불만 신고는 2016년부터 2022년 사이에 1,000% 증가한 상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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