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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들 앨버타 떠날까 - 앨버타, 보험료 낮추려 동결했지만 장기적 해결책 아냐
 
한 보험회사가 앨버타에서 앨버타가 2023년 말까지 보험료를 동결한 것을 언급하며, 앨버타에서 자동차 보험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앨버타 재정부는 앨버타 자동차 보험시장의 지분이 0.5% 미만인 해당 회사와 이를 확인했고 해당 회사가 2023년 11월부로 자동차 보험을 철수하겠다고 보험감독원에 알렸다고 전했다. 재정부는 보험사의 비밀을 보장하는 법으로 인해 상호는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전체 332만 명의 앨버타 운전자들 중 최대 16,000명의 운전자들이 새로운 보험을 찾아 나서야 할 상황에 처했다. 주정부는 이는 부분적인 철수이며 해당 회사는 앨버타에서 자동차 보험을 대폭 줄일 의도라고 설명했다. 해당 회사는 이 같은 결정이 UCP 정권이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것의 일환으로 1월에 개인 자동차 보험료를 올해 말까지 동결한 결과라고 전했다.
앨버타 재정장관인 네이트 호너는 보험료 동결이 일시적인 대응책이고 장기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며, “일시적인 대응책이 어떠한 결과를 만드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보험료를 더 올리는 것을 막는 중이다. 하지만, 이는 물가인상이 극에 달한 부분에서 내려진 임시방편이지 영구적인 해결책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보험국의 아론 서덜랜드는 이 같은 철수가 앨버타인과 보험회사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앨버타 운전자들에게 있어서 불행한 일이다. 보험 산업은 확실히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영향에 대비가 되어있지 않다. 사고 차량을 고치고 대체하는 것에 드는 비용이 두 배까지 오른 것을 보았고, 법적 비용은 점점 더 오르고 있다. 이로 인해 큰 어려움이 초래되고 보험사들은 보험료를 유지할 수가 없다.”라고 전했다.
서덜랜드는 다른 보험사들도 철수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것이 트렌드가 되지 않을까 우려했다. 서덜랜드는 앨버타 자동차 보험시장이 운전자들에게 더 적은 옵션을 제공하게 되면 결국 소비자들은 높은 보험료를 내야 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고, 최선의 방법은 운전자들에게 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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