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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 강연 취소된 교수, U of L 상대 소송 - 각종 논란 발언, 학생과 교수진 반발 후 강연 취소
캘거리 헤럴드, 프렌시스 위도슨 
렛스브릿지 대학교(U of L)에서 초청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가 자신의 과거 논란 발언으로 이 강연이 취소된 것에 대해 캘거리 교수 프렌시스 위도슨이 U of L을 상대로 소송을 시작했다.
위도슨은 캐나다의 원주민 기숙사 학교 시스템으로 인한 혜택이 있었으며, 기숙사 시스템이 대량 학살이라는 진실과 화해 위원회의 결론을 거부하며 비판을 받았다. 이후 그녀는 2021년 Black Lives Matter 운동이 마운트 로열 대학교를 파괴했다는 공개 논평을 발표해 논란이 있었고, 직장 내 괴롭힘 및 협박 혐의로 마운트 로열 대학교에서 해고됐다.
위도슨은 U of L에서 고등 교육 기관의 “각성주의”가 학문의 자유를 위협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하려 했으나, 학생과 교수진들이 반발로 결국 계획된 강의가 취소됐다. 그리고 그녀는 이 사건은 자신이 강의에서 말하려던 주제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라면서, “학교는 전체주의적인 정체성 정치가 학문에 미치는 영향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내 강연을 듣도록 한 것이 아니라, 비판적 사고와 열린 탐구가 이뤄지지 않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위도슨은 강연이 취소되었음에도 예정되어 있던 날 U of L에 나타났으며, 시위대와 맞닥뜨리기도 했다.
그녀는 현재 학생 조나 피클, 자신을 U of L에 초청한 철학과 교수 폴 비미니티즈와 함께 소송에 나선 상태다.
그리고 위도슨은 소송을 통해 미래에 대학에서 강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법원 명령과 함께. 학교가 헌장에 명시된 평화로운 집회의 자유와 사상, 신념, 의견 및 표현의 자유를 위반했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금전적인 보상은 요구하고 있지 않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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