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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고등법원장, 캐나다 대법관 임명 - 역사상 최초로 대법관 9명 중 5명이 여성
CTV News, 메리 모로 
앨버타 고등법원장 메리 모로가 캐나다 차기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그리고 이로써 대법관 9명 중 여성이 5명이 되며, 이처럼 여성이 대법관의 과반수를 넘은 것은 캐나다 대법원 역사상 148년 만에 처음이다.
저스틴 트뤼도 연방 수상은 지난 10월 26일(목), 6월에 사임하는 대법관 러셀 브라운의 자리를 대체할 모로의 임명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모로의 사법 경력과 공정성, 헌신이 최고 법원에 귀중한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대법관 9석 중 최소 2석은 서부 출신 판사로 지정하는 전통이 있으며, 트뤼도는 이 전통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대법관은 반드시 불어와 영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로는 에드먼튼에서 태어나고 앨버타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으며, 변호사를 거쳐 1994년부터 앨버타 법원에서 판사로 활동했다.
이후 그녀는 유콘 준주와 노스웨스트준주의 법원에서 근무하기도 했으며 지난 2017년 앨버타 고등법원장으로 임명됐다. 모로는 앨버타 고등법원장 자리에 오른 최초의 여성이기도 하다.
한편, 모로의 임명 소식이 알려진 후 앨버타 다니엘 스미스 주수상은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그녀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모로는 길고 뛰어난 경력을 통해 헌법, 형법, 민법 분야에서 풍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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