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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이심전심인 셈이죠 ㅎㅎ
사진 itworld.co.kr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심카드 .. 이게 작은 칩 모양형태로 되어 있고 모든 스마트폰에 들어가 있는데요. 최근에는 이런 물리적인 형태가 아니라 전자 형식인 이심(E-Sim)을 넣는 것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의 경우 미국 시장에서는 아예 물리심이 없어지고 이심만 들어가는 것으로 바뀌었고요 과거 핸드폰에 이어폰 잭이 있다가 모두 사라졌듯이 캐나다, 한국에서도 스마트폰에는 이런 물리적 유심이 조만간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스마트폰 회사는 심카드 슬롯을 빼버리면 그 자리를 다른 것으로 채울 수 있고 또 구멍이 하나 더 없어지므로 방수에도 좋으니까 폰 제작 회사들도 이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오래 전부터 이심이 적용되었으나 삼성 갤럭시의 경우 수출용은 S20모델(2020년형) 부터, 한국 내수용은 S23모델부터 적용이 되어 있어요
보통 여행을 가서 기존에 쓰던 심카드를 빼고 현지 유심으로 갈아 끼우면 기존 폰으로 걸려오는 전화 문자를 하나도 받지 못하게 되는데요, 업무용으로 쓰거나 개인용도라도 중요한 연락을 받아야 하는 경우는 이심을 갈아 끼우지 못하게 되고요. 그래서 최근엔 기존 유심은 그대로 꼽아 두고 현지 이심을 추가로 넣어 듀얼로 쓰는 게 추세인데요..

그러나 한국을 방문하면 010번호가 필요할때가 많은데 아직도 이심에는 010번호는 제공이 되지 않다 보니 현지 유심을 끼워야 하는데 그럼 기존 캐나다 심카드를 빼내야 하니 캐나다 연락을 하나도 못 받게 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부득이 구형폰을 하나 더 가지고 가서 거기에 현지 유심을 끼워 쓰는 게 대안이었는데요

이렇게 이심이 대세가 되면서 기존에 쓰던 폰에 꼽혀 있던 유심은 버리고 이심으로 바꾸어 버리면 한국 가서도 010유심을 끼워 듀얼로 쓰니 캐나다 연락을 모두 받을 수 있게 되어 편리합니다.
게다가 여행을 가서 현지 유심으로 교체하면 기존 캐나다 유심은 나중에 다시 써야 하므로 잘 보관해야 하는데 크기가 아주 작아서 잘 보관하는게 용이치 않죠. 이심으로 바꾸어 놓으면 빈 솔롯에 현지 유심만 끼우면 되므로 따로 기존 심을 보관해야 하는 번거러움도 없어집니다.
이심은 유심과는 달리 한폰에 여러 개 장착이 가능해서 (아이폰 8개, 삼성폰 5개까지) 내 기존 번호를 이심으로 쓰더라도 여행갈 때 또 다른 이심을 끼워도 문제가 없고요.

이심으로 갈아타는 방법은 아주 쉬워요 각자의 통신사 사이트에서 아래 문구를 검색하면 방법이 나오며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어요
How to switch from a physical SIM to eSIM
이렇게 바꾸고 나면 이심으로 바뀌게 되고요. 기존 물리유심은 버리면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여행을 갈떄 현지 유심을 끼워 넣거나 현지 이심을 추가로 넣으면 되고요. (편집부)

로져스 통신사. 이심으로 교체 방법
https://www.rogers.com/support/mobility/how-to-switch-from-a-psim-to-esim


부록
캐나다 핸드폰 사용자들이여..- 이제부터 해외 로밍은 공짜!! 와이파이 콜링
https://www.youtube.com/watch?v=xA-AmYKoazk

이제부터 해외 나가서 걸려 오는 전화, 문자 기록 모두 놓치지 마세요.. 공짜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x3fkPIYTiU






기사 등록일: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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