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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도시 새 슬로건 ‘Blue Sky City’ - ‘Be Part of the Energy’에서 교체
글로벌뉴스 
카우보이와 에너지 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캘거리의 새로운 도시 슬로건, ‘Blue Sky City’가 발표됐다.
지난 2010년 초반부터 사용되어온 ‘Be Part of the Energy’를 대체할 이번 슬로건은 지난 4월 17일, 캘거리 경제 개발, 투어리즘 캘거리 및 시의 기술과 예술, 문화 분야의 조직에 의해 공개됐다. 캘거리의 도시 슬로건은 이로써 25년 안에 3번째 바뀌게 된 것으로 ‘Be Part of the Energy’ 이전에는 ‘Heart of New West’가 15년간 사용되었던 바 있다.
그리고 투어리즘 캘거리의 CEO 신디 에디는 이번 발표는 수년간의 “광범위한” 연구 및 포커스 그룹의 조사 이후 나온 것이라고 밝혔으며, 캘거리 경제 개발의 사장 겸 CEO 브래드 페리는 적절한 시기에 슬로건이 나온 것이라고 말했으나, 이것이 한꺼번에 모든 이미지를 바꿀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번 슬로건은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캐나다에서 가장 햇볕이 잘 드는 도시라는 캘거리의 명성을 직접적으로 말하면서도 “우리가 있는 푸른 하늘만큼 야망이 큰, 예상하지 못한 가능성이 있는 곳”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핀치는 도시의 슬로건을 정착시키기 위한 많은 일들이 남아있지만, 성공할 가능성이 분명 있다면서, “다만 하키팀 플레임즈의 소유주인 캘거리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그룹 등의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도시 슬로건의 교체는 앨버타 외부의 캐나다인들 사이에서 캘거리의 평판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다는 두 개의 연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22년 6월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밴쿠버와 토론토 거주자 중 44%는 절대 캘거리로 이주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캘거리가 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다양한 인구를 갖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33%만이 이를 알고 있었다.
이에 앞서 2021년의 또 다른 여론조사에 의하면, 캐나다인의 절반은 앨버타에서의 생활이 불편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이곳에서의 삶이 캐나다인의 공동 목표에 어긋난다는 인식도 있었다. 이후 캘거리 상공회의소 CEO 데보라 예들린은 도시의 이미지가 바뀌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선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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