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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목사의 "생사를 건 교회개혁"에 동참하면서_1
(본 글은 약 3회에 걸쳐 연재될 예정입니다. _편집자 주) 글: 배상문 (인터넷 교인/캘거리 교민) bsm905@hanmail.net 2004년 10월 말로 마틴루터의 종교개혁 487주년을 맞이햇다. 제2의 종교개혁의 필요성을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이때에 대한민국의 교회스타가 가장 많다는 장로 교단의 통합측 목사로서 모 대형교회의 담임목사 대물림으로 인한 목회자 세습문제로 교계가 시끄러울 때, 한국교회의 풍토를 받아들이면서 구렁이 담 넘어 가듯 적당히 중직자들과 타협하기만 하면 노후가 보장되는 교회. 그런 교회를 과감히 떠나 자아비판, 자기 고발적인 발언도 서슴치 않으며 한국교회의 개혁과 갱신의 급소인 “위임 목사제도와 원로 목사제도의 폐지” 그리고 “목사,장로 신임 투표실시”를 주장함으로써 하나님이 원하시는 건강한 교회를 위해 교회개혁에 깃발을 올렸다. 과거 모 교회의 정책과 결정 과정에서 체험한 일련의 사건을 통해 ‘교회개혁의 필요’를 절감했지만 믿음면에서 소자임이 겸연스러워 수많은 밤을 뒤척이며 높은 의혹과 낮은 기대로 인한 신앙적, 정신적 갈등을 달래기 위해 원고를 쓰고 찢은 횟수가 여러 차례였다. 늦게 “생사를 건 교회개혁”을 읽고 나름대로 위로를 받았으며 또한 펜을 들도록 용기를 주었음을 고백하며 교회개혁에 있어서 이민교회도 예외일 수 없기에 문제제기로 개혁의 절실함을 동조하기로 한다. -생사를 건 교회 개혁 중에서- 교회개혁은 목회 혁신으로부터 오늘날 목사는 성직자이기보다는 목회전문가로 이해되는 것이 옳으며 하나님은 레위지파 사람에게 세상의 다른 일에 손을 대지 못하게 하면서까지 레위 사람들에게 성전일을 담당케 하셨다며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담임목사는 월급받는 고용신장으로서 사회적 공적이 훌륭하다거나 연공서열이나 장유유서 사상에 입각하여 투표로 뽑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 그 일을 위해 공부하고 훈련받은 사람, 평생 그일 만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목사의 전문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목사가 목회의 전문가임을 빙자하여 교회의 OWNER로 오해하고 월권하여 교회의 독재자로 군림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교주형 목회자의 특징은 “목회자를 잘 섬기면 자자손손 복을 받고 잘 섬기지 못 하고 거스르면 자자손손 벌을 받는다”는 식의 무당식 공갈(?)을 서슴지 않는다고 한다. 목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신앙생활을 잘 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이지만 존경심이 지나쳐 목사가 마치 하나님이라도 되는 양 여기는 것은 차라리 존경하지 않는 것보다 더 나을 것이 없다고 한다. 독재의 장점은 어느 정도 고속성장을 이룰 수 있지만 치명적인 약점은 성숙을 가져오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이런 교회의 특징은 몇몇 소수의 사람들에게 권력(?)이 집중되어 있으며 교인들을 우민화하기에 교회에 대하여 말도 할 줄 모르는 교인과 교회를 은혜스럽다고 부추기며 제직회되는 유명무실한 거수기로써 자기합리화를 위해 의사표명의 기회를 바늘구멍만하게 만들어 놓고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회의를 유도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교회를 영적의미에서 병원이라 할 때 한국교회는 보건소 수준으로 교회수준을 종합병원 수준으로 끌어 올릴 대안으로 “전문 목회”를 주장하며 그 전문목회의 장점으로 목회의 질과 수준의 향상, 건강한 목회의 계승이 가능케 되며 담임목사의 비정상적인 권력강화로 인한 우상화되는 심각한 부작용까지 일어나 엉뚱하게도 ‘작은 하나님’과도 같은 독재 목회자를 만들어 내는 역작용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한편으로 은사도 없으면서 담임목사를 하는 사람이 많기에 교회도 피곤하고 교인도 피곤함은 물론자신도 피곤 할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은 우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목회를 실시해야 한다며 전문목회의 실현을 위해 교단과 교회가 그같은 헌신의 자리를 마련해 주어야 함을 강조한다. (다음호에 계속)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11/19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4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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