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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재테크 환경_금융 컬럼 19
안녕하세요? 박찬중입니다. 모든 이민자들에게 공통된 이야기이겠지만 캐나다에 거주하시는 교민분들의 재테크환경은 여러모로 한국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재산소유 상황이 완전히 캐나다내에 국한된 분들과 캐나다와 한국에 걸쳐 재테크전략을 구사하시는 분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내의 리스크를 감안하여 고수익보다도 캐나다의 투자안정성을 더 선호하시는 추세가 있기도 합니다. 또한 과거의 이자율 위주의 투자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화폐가치(환율)의 변동에 따른 재테크 전략을 갖고 계신분도 계십니다. 이를테면 캐나다달러, 미화, 원화등을 적절히 배분하여 관리함으로써 재산가치의 보존 내지는 극대화를 추구한다고도 할 수 있겠지요. Q. 캐나다에서 어떻게 재산을 관리하면 좋을까요? A. 미국 달러화를 총재산 중 약 20~35% 정도로 유지함으로써 장기적인 개인재산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는 재테크전략은 이미 캐나다의 중상층 사람들에겐 보편화되어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캐나다에 거주하시는 교민분들에겐 일부층만 시도하시는 재테크 방법입니다. 또한 많은 교민분들이 캐나다의 다양한 재테크 정보(부동산, 증권, 뮤추얼펀드, 유산 상속전략, 절세전략 등)에 접근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보편적인 중산층이 구사하고 있는 재테크 전략이 우리나라 교민들의 지극히 보수적인 투자성향으로 말미암아 쉽게 공감을 얻기가 어려워 다양한 분산투자를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 결과로 인하여, 지금과 같은 초저금리 시대에도 마땅한 투자대안을 찾지못해 자산을 계속 저수익부문에 묶어두면서 여러 해 동안 인플레이션 상승에도 못미치는 실질적인 자산감소현상을 안전한 재산보전을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부 교민분들은 본인의 개인 총재산을 꾸준하게 안정적으로 키워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늘 새로운 정보를 찾는 노력과 시간의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요즘 캐나다에서 생활하고 있거나 랜딩 후 더 많은 시간을 한국에서 보내시는 분들 중에서는 한국에 재산의 일부를 보유하면서 운용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의 관심사는 재산의 배분이 캐나다와 한국 어느 쪽에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물론 모든 재산을 캐나다에 두고 운용하고 계신 분들은 이런 저런 고민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만 아직 두 나라에 재산을 분산 운용하시고 있는 경우에는 양국의 시장상황에 늘 신경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국가간의 자산의 적절한 배분은 다음과 같은 몇가지 요소에 따라 그 비중이 결정되게 됩니다. 우선, 캐나다와 한국의 금리에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 캐나다의 예금금리는 6개월~1년 정기예금형태의 경우 금융기관에 따라 2.2% ~ 2.7% 수준이며, 한국은 지금 지속적인 금리인하로 인해 3.3%~4.3% 정도의 수준에 와 있습니다. 한국의 재산을 캐나다로 가지고 오면 어떤 금리를 받고 예금할 수 있는가에 따라 상대적인 이점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한국의 금리가 지속적으로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캐나다는 앞으로 점진적인 금리상승을 예측할 수 있으나 당분간은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내용 18_2편에서 계속) *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 chjoong@hotmail.com)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5년 7/8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5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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