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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최초 조산학과 첫 졸업생 배출
전체 출산 4%는 조산사 담당, 수요 계속 늘어
(사진 : 캘거리 헤럴드, 마운트 로얄 대학교 조산학과 졸업생 및 재학생) 
앨버타의 유일한 조산학과(Midwifery) 프로그램에서 8명의 첫 번째 졸업생들이 배출됐다.
마운트 로얄 대학교 조산학과 과정을 이수한 8명의 학생들은 조산학과가 처음 탄생한 온타리오의 맥매스터 대학교 조산학과 전통을 따라 붉은색 구두를 신고 졸업식에 참석했다.
보건 및 지역학 학장인 차드 런던은 조산학과의 첫 번째 졸업식은 마운트 로얄 대학교 뿐 아니라 앨버타 주의 역사적인 날이라고 평가했다.
2011년에 마운트 로얄 대학교에서 조산학과를 개설하기 전에는 앨버타 학생들은 앨버타를 떠나 캐나다 전역의 6개 조산학과에 입학하거나 또는 다른 나라로 유학을 떠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산사를 원하는 수요는 1998년에 조산사가 앨버타에서 전문직으로 규정되고, 2009년부터는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런던은 산모들이 출산 당시는 물론 조산사들이 제공해주는 출산 전후의 관리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조산사와 함께 출산하면 출산 장소를 결정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런던은 “매년 앨버타에는 55,000건의 출산이 이뤄지며, 이 중 4%는 조산사의 도움을 받아 출산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앨버타에 등록된 조산사는 약 70명이며, BC주와 온타리오에서는 전체 출산의 15%를 조산사가 담당한다.
한편, 이번에 마운트 로얄 대학교에서 졸업한 8명의 졸업생들 중 7명은 이미 취업이 된 상태이다. 켈로나에 직장을 얻은 엘리자베스 핀은 간호사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던 중 조산학에 관심이 생겨 공부하게 되었다면서, “마운트 로얄 대학교의 조산학과가 앨버타의 여성들에게 출산에 있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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