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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캘거리 X-Fest 공연 취소
진창으로 인한 안전 문제가 이유
(사진 : 글로벌 뉴스, 취소 사실을 모르고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 






지난 5일과 6일, 포트 캘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공연 X-Fest가 날씨로 인해 취소됐다. 매년 캘거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엘리 굴딩, 테네이셔스 디, 알렉시즈온파이어, 호지어 등의 뮤지션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X-Fest 주최 측은 5일 오후 1시 직전에 캘거리 시와의 논의를 통해 취소를 결정했다. X-Fest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X-Fest를 취소한다”면서 “지난 24시간동안 내린 폭우가 페스티벌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다.
일부 티켓 보유자들은 SNS를 통해서 취소 사실을 알게 됐으나, 많은 이들은 게이트에 도착한 후에 취소 결정을 전해 들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여자 친구와 함께 X-Fest에 참가하기 위해 포트 캘거리를 찾은 한 남성은 “우리는 플로리다에서 이 행사만을 위해 날아왔으며, VIP 티켓까지 구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보를 즉각적으로 알려주는 앱도 휴대폰에 설치했으며, 호텔을 나서기 직전에 확인했을 때에도 아무런 변동사항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들이 게이트에 도착한 후에 행사 취소가 알려졌으며, 그는 티켓에 ‘날씨에 관계없음(rain or shine)'이라고 명시되어 있다고 항의했다.
그러나 행사를 담당한 유니언 이벤트의 이사 사라스 사마라세케라는 “비가 아니라 진창이 문제”였다면서 1만 명에서 1만 2천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됐던 5일에 비상 출구가 진흙으로 출입이 자유롭지 않아 안전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됐다고 말했다.
한편, X-Fest 티켓 보유자들은 전액 환불을 받거나 이번 행사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에드몬톤 소닉 붐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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