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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를 커뮤니티 차원에서 돕는다
시그널 힐과 오코톡스, 앨버타 최초 치매우호적인 지역 된다
 
노령인구가 증가하면서 알츠하이머와 치매를 진단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브렌다 스트래포드 재단은 노인들이 그들의 집에서 가능한한 오래 기거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치매에 우호적인 커뮤니티에서는 사람들이, 예를 들면 경찰, 정치인, 커뮤니티 그룹, 운송 공급자, 지역 식품점, 은행과 가게의 종업원들이 뇌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알아낼 수 있도록 훈련을 받고 그들이 필요한 지원과 이해를 그들에게 제공한다.
훈련은 커뮤니티가 인식을 높이고 오명을 줄이면서 치매환자를 위해 좀 더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접근 가능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다. 이렇게 되면 치매에 걸린 사람들이 독립적이고 활동적인 시민이 될 수 있으며 그들의 집에서 더 오래 머물 수 있게 된다.
브랜다 스트래포드 재단의 사장인 마이크 콘로이는 주 전역의 모든 커뮤니티가 치매에 우호적으로 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 우선 훈련은 시그널 힐과 오코톡스 지역을 위해 계획되어 있으며, 그곳에서 브랜다 스트래포드 재단은 노인들을 위한 시설을 운영한다.
콘로이는 시그널 힐과 오코톡스를 처음으로 치매 우호적인 커뮤니티로 계획하면서 정부 에이전시와 정치인, 커뮤니티 멤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브랜다 스트래포드 재단은 노인케어의 혁신에 중점을 둔 주정부 펀드를 통해 2016년에 프로젝트를 현실화한다.
구성원들이 치매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커뮤니티 건설은 일본에서 시작된 단순한 아이디어로 영국, 호주와 캐나다로 퍼져 나갔다. 캐나다에서는 연방정부와 캐나다 알츠하이머 소사이어티가 지난 여름 ‘치매 친구’ 캠페인을 런칭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1960년대 중반이후 노령인구 비율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오늘날 거의 여섯명 중 한명이 65세 이상이다. 캐나다 알츠하이머 소사이어티에 따르면, 2011년 747,000명의 캐나다인들이 알츠하이머와 치매를 앓고 있으며, 2031년에는 그 수가 14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콘로이는 노인들을 시설에 두지 않고 가능한한 오래 그들의 집에 기거하도록 한다면 개인적으로나 그들의 가족과 건강 시스템에 혜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정지원이 확보되고 브랜다 스트래포드 소사이어티와 캘거리 알츠하이머 소사이어트가 프로젝트를 시행한다면 관련된 이들이 치매우호에 관심이 있는 주정부나 나라 전역의 다른 커뮤니티와 잘되는 일과 잘되지 않는 일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에서는 B.C.알츠하이머 소사이어티가 2014년 가을에 치매 우호적인 운동을 런칭했고 20개 이상의 커뮤니티가 더 많이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사이어티는 밴쿠버, 도슨 크릭, 시커무스와 뉴 웨스트민스터를 포함해 여러 도시와 구역들을 도와 훈련을 통해 치매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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