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혁명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하려고 내가 여기에 있다.”고 109킬로그램에 육박하는 장거리 달리기 선수가 자신의 블로그 ‘팻 걸 러닝(Fat Girl Running)’을 통해 마일을 거듭할 수록 신체지형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말했다. “이것이 내가 존재하는 이유의 전부다. 살찐 사람들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도 알게 되었다”고 그녀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국의 케이블 방송사, TLC의 마이 빅 팻 패블러스 라이프(My Big Fat Fabulous Life)의 스타인 덩치 큰 댄서 휘트니 쏘어처럼 발레리오는 그녀의 몸과 그 몸이 할 수 있는 것을 자랑스러워 한다. 변명의 여지도 수치심도 없다. 그녀는 의심스러워 하는 사람들을 압도했다. “나는 내 몸을 사랑한다. 그런 내 몸을 사용할 것이다. 달릴 레이스가 있고, 여행할 곳이 있다.”고 운동, 건강과 전체적인 피트니스에 대한 진중한 태도로 장거리 달리기를 하는 자신의 시도에 대해 블로그하고 있는 한 아이의 엄마가 말한다.
“거울을 다시 한번 봐라 그리고 공격적인 뚱뚱한 달리기 주자인 당신을 존경해라”라고 발레리오는 블로그했다. 그녀는 자신이 공격적인 달리기 주자이자 조지아의 프렙 스쿨의 스페인어 선생님, 합창단 디렉터와 크로스 컨트리 헤드 코치이기도 하다.
40세의 울트라 마라토너, 마라토너와 트레일 주자인 그녀는 100킬로미터 장거리 레이스에 도전하는데도 문제가 없었다. 그녀는 달리기를 사랑하며 선수가 되기 위해서 또는 건강하기 위해서는 날씬해야만 한다는 개념을 깨고 있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선입관에 대한 도전을 사랑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트레일 이벤트라고 하면 꽉 마르고 지방이 거의 없는 백인 남자와 여자가 숲속을 달리고 있는 모습을 떠올린다. 하지만 나는 모든 면에서 이례적이다. 나는 백인도 아니고 물론 꽉 마르지도 않았다.”고 눈썹을 올리며 말했다.
어떤 사람들은 단순히 내 모습과 크기를 가진 사람이 그들이 하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으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믿어야 할 것 같다. 그년는 느리긴 하지만 꾸준하게 마일에 11-13분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136킬로그램 이상으로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갔을 때 그녀는 일주일에 여러번 5킬로미터 달리기를 했다. 이제 그녀의 목표는 26.2M, 50K, and 100K 장거리 달기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것이다.
그녀가 얼마를 달렸는가에 상관없이 그녀는 여전히 비만하다. “나는 병적으로 비만했다. 지금은 건강하고 몸무게는 109킬로그램 정도이다.”라고 말하는 그녀는 뚱뚱한 무게로 날씬한 세계에서 크게 살아가면서 평화를 만들어 냈다.
그녀는 강하고, 파워풀하며 많은 것을 정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아들과 가족, 그리고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롤모델이 되는게 내 일이다.”고 발레리오는 첨언했다. 그녀는 2011년에 자신의 블로그를 런칭했으며 같은 해에 생애 처음 마라톤에 도전했다.(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