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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남성, 3천만 달러 로또 당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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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최우선, 자녀 모기지 상환 도울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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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에드먼튼 선, 로또 맥스 당첨자 마우로 바그나리올과 그의 아내)
지난 11월 6일에 추첨된 로또 맥스(Lotto Max) 잭팟은 에드먼튼 남성에게 돌아갔다. 당첨금 액수는 6천만 달러이며, 1등이 2명 탄생함에 따라 그는 절반인 3천만 달러를 수령하게 됐다. 또 다른 1등 당첨자는 동부 캐나다 거주자로 확인됐다.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3년 전에 은퇴한 에드먼튼의 마우로 바그나리올은 자신의 어머니를 방문한 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세븐 일레븐 편의점에서 복권을 확인하고 자신의 당첨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늘 2주에 1번씩 편의점에 들러 복권의 당첨 여부를 확인해 왔으며, 이에 따라 자신의 당첨 사실을 추첨 즉시 알지는 못했다. 그는 다시 어머니 집으로 돌아가 당첨 사실을 알렸으나, 그 주의 주말에 캘거리에서 생일파티가 계획되어 있던 손자에게서 스포트라이트를 뺏고 싶지 않아 어머니 외에는 아내에게도 당첨사실을 며칠 숨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손자의 생일 파티를 끝내고 에드먼튼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야 아내에게 당첨 사실을 말했으며 그의 아내 헬레나는 남편이 며칠간 당첨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을 이해한다고 전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들을 도울 수 있게 된 것”이라며 당첨금으로 자녀들이 모기지를 갚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바그나리올은 대부분의 당첨금은 투자할 것이며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당첨금 수령이후 계획을 밝혔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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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5-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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