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 마운틴 코스터(Pipe Mountain Coaster)는 279미터의 수직 낙하와 1.4 킬로미터의 트위스트가 특징을 이루며, 터널과 스키 활주로, 알파인 목초지와 숲을 통과한다. 레벨스톡 마운틴 리조트에 따르면, 이 놀이기구는 가족 친화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사용자들은 트랙을 따라 내려가는 카트의 속도를 선택할 수 있다. 느린 속도부터 42km/h까지 있다.
“단선 레일이며, 이 타입으로는 북미에서 최초이다. 단선 레일의 장점은 땅에 더 가깝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그재그와 스릴이 넘친다.”고 레벨스톡 마운틴 리조트의 운영 부사장인 피터 닐슨이 말했다.
마운틴 코스터 컨셉은 원래 오스트리아의 브랜다우어 가족이 마운틴 바이크로 내리막길을 타고 가는 경험을 모방하기 위해 개발되었다고 닐슨은 언급했다. “마운틴 바이크를 타고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법을 배우는데 여러 해를 보내지 않았다면 산을 활강하고 내려가 숲을 통과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해냈다는 느낌, 완전 놀랄 만할 것이다”라고 닐슨은 말했다.
이 놀이기구는 2분에서 4분이 소요되며, 타는 사람이 얼마나 빠른 것을 선택하느냐에 달려있다. “중력을 이용한 장치이지만 속도는 완벽하게 조정할 수 있다. 코너에서 몸을 기울일 수 있고, 브레이크를 밟거나 밟지 않을 수도 있어 매번 경험을 변경할 수 있다”고 닐슨은 말했다.
아이들의 경우 8살이 되어야 혼자서 탈 수 있으며, 3살 이상이면 부모와 함께 탈 수 있다. 카트의 좌석벨트와 다리 끈의 버클을 채워야 하며 차는 완전히 레일에 붙어있어야 한다고 닐슨이 설명했다. “알프스나 아시아에서 타보지 않았다면 북미에서는 해본 사람이 별로 많지 않다. 분명히 방문해 볼 가치가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두번, 세번 또 네번 다시 타고 싶을 것이다. 왜냐하면 스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파이프 마운틴 코스터는 5월 21일에 열어 주말에만 운영할 예정이다. 6월25일부터 9월 긴 주말 연휴까지 매일 오픈한다.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