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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콤 레이크 입장료 부과로 방문객 수 많이 줄어
환경부, “입장료로 내부 시설 개선해”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시콤 레이크) 
방문객들, “달라진 것 없어”



시콤 레이크에 새롭게 도입된 입장료 때문에 재정적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캘거리인들이 이 곳을 잘 찾지 않는다고 와일드로즈당의 MLA인 프라샛 팬다가 말했다. 오일가격 폭락 2년째를 맞게 될 캘거리인들이 세금과 여러 비용의 인상으로 이미 고통을 겪고 있는 와중인데 하필 올 여름부터 가족당 10불의 입장료를 도입한 것이다.
“10불이란 돈이 오랜 만에 한번 사용하는 것이라면 합리적인 가격이지만 이 비용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맥주세, 인상된 재산세와 새로 도입될 법인세까지 모두 누적되면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라고 캘거리-풋힐 MLA 팬다가 말했다.
올 여름엔 비가 잦아 해변을 찾는 일수가 제한되긴 했지만 피시 크릭 주립공원의 남동쪽 코너에 위치한 호수는 일년전만 해도 해변 입장료가 존재하지 않았는데 이젠 내야만 한다고 팬다가 말했다. 캐나다의 다른 도시들은 이런 좋은 곳들은 무료로 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여 말했다.
NDP 정부는 공원을 업그레이드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사용료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람들은 내게 좋아진 게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으며, 이런 것들이 사람들을 내몰고 있다. 다음엔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 의회에 입장료라도 부과할 것인가? ”고 팬다가 말했다.
일일입장료 가격대는 2불에서 10불까지 그리고 시즌 입장료는 25불에서 100불까지 있다. 호수는 보통 여름동안 약 2십만 명의 사람들이 방문했었는데 8월8월까지 일일과 시즌 패스 33,000개가 판매되었다고 환경과 공원부 대변인 카일 퍼거슨이 말했다. 이들 패스 중 다수가 복수 출입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번 여름에 호수 문을 지나갔는지 알 수는 없다고 퍼거슨이 설명했다.
그는 과거에는 입장료가 없었기 때문에 정확히 몇 명이 방문했는지 계산한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성명서에서 퍼거슨은 새로운 인프라 투자에는 화장실과 샤워 시설 등을 포함한 내부 수리가 포함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편리하고 저렴한 비용의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려고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요금으로 마련된 자금으로 남쪽 부문을 개장할 수 있었으며 노동절까지 호수 개방 기간을 연장하게 되었고, 안전요원 수를 더 늘릴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퍼거슨은 경기가 좋지 않은 때에 새롭게 입장료를 도입한 것에 대한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지만, 장애인들에게는 가격을 낮춰주고, 저소득 카드가 있는 주민들에게는 카드만 보여주면 입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입장료를 폐지할 계획은 없다고 그는 첨언했다.
인공호수인 시콤 레이크는 1978년 처음 개장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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